적금

적금 금리가 높아도 실제 이자가 생각보다 적은 이유

적금 금리가 연 4%, 연 5%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총 납입액 전체에 그 금리가 1년 내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금은 매달 돈을 나누어 넣기 때문에 각 납입금마다 이자가 붙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적금은 돈을 한 번에 넣는 상품이 아닙니다

예금은 보통 목돈을 한 번에 넣고 일정 기간 동안 그 금액 전체에 이자가 붙습니다.

반면 적금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나누어 납입하는 구조입니다.

핵심 차이

첫 달에 납입한 돈은 거의 1년 동안 이자가 붙지만, 마지막 달에 납입한 돈은 아주 짧은 기간만 이자가 붙습니다.

모든 납입금이 같은 기간 동안 굴러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적금에 매달 50만 원씩 넣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50만 원은 거의 12개월 동안, 두 번째 50만 원은 약 11개월 동안, 마지막 50만 원은 약 1개월 동안만 이자가 계산됩니다.

따라서 1년 동안 총 600만 원을 납입했다고 해도 600만 원 전체가 1년 내내 같은 금리로 운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단순히 총 납입액 × 금리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적금 이자를 계산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총 납입액에 연이율을 그대로 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각 월 납입금마다 예치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 납입금의 이자를 따로 계산한 뒤 합산해야 합니다.

예시

월 50만 원씩 12개월을 넣어 총 600만 원을 납입해도, 600만 원 전체가 12개월 동안 운용되는 것이 아니므로 단순히 600만 원 × 연 5%로 계산한 금액보다 실제 이자는 훨씬 적게 나옵니다.

예금과 적금은 같은 금리라도 결과가 다릅니다

예금

목돈을 처음부터 한 번에 넣기 때문에 예치금 전체가 약정기간 동안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매달 돈을 나누어 넣기 때문에 뒤에 납입한 돈일수록 이자가 붙는 기간이 짧습니다.

그래서 같은 연 4%라 하더라도 예금과 적금의 실제 이자 총액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세금까지 빼면 실제 수령 이자는 더 줄어듭니다

적금에서 발생한 이자에도 일반적으로 이자소득세가 적용됩니다.

일반 과세 상품이라면 이자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통상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 상품은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상품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대금리도 실제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적금 상품에 높은 금리가 표시되어 있더라도 그 금리가 기본금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특정 서비스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구분
  • 우대금리 조건
  • 월 납입한도
  • 납입기간
  • 과세 여부
  • 중도해지이율

중도해지하면 차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적금을 만기 전에 해지하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금리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별도의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할 수 있고, 이 경우 예상했던 이자보다 실제 수령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높은 금리의 새 적금이 나왔더라도 기존 적금을 바로 해지하기 전에 중도해지로 잃는 이자까지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적금을 비교할 때는 금리보다 실제 수령액을 보세요

적금 상품을 비교할 때 가장 높은 금리 숫자만 보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월 납입액, 납입기간, 실제 적용금리, 세금, 우대조건, 중도해지 손실을 함께 계산해야 어느 상품이 더 유리한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셈결정식 비교

“금리가 몇 %인가?”보다 “만기 때 실제로 얼마를 더 받는가?”를 비교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적금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현재 적금을 유지하는 경우와 새 적금으로 옮기는 경우를 비교할 때는 새 금리뿐 아니라 기존 적금의 중도해지 손실도 함께 봐야 합니다.

셈결정의 계산 결과는 입력한 조건을 기준으로 한 예상값입니다. 실제 이자 계산 방식, 우대금리, 세금 및 중도해지이율은 금융회사와 상품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적금 갈아타기

새 적금으로 옮기면 실제로 이득일까요?

현재 적금과 새 적금의 조건을 입력하고 만기까지 예상되는 차이를 직접 비교해보세요.
(셈결정 계산기의 결과는 참고용이며 실제 금융기관의 계산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