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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 언제 하는 게 유리할까?

대출금을 미리 갚으면 앞으로 낼 이자는 줄어듭니다.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면 단순히 “빨리 갚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중도상환이란?

중도상환은 대출 만기일이 되기 전에 대출 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미리 갚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 이자는 기본적으로 남아 있는 원금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원금을 미리 줄이면 이후 발생하는 이자도 함께 줄어듭니다.

핵심

중도상환의 실제 이익은 줄어드는 이자에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뺀 금액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

중도상환을 결정할 때는 아래 두 금액을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앞으로 줄어드는 이자

원금을 미리 갚지 않았을 때 발생할 이자와 일부상환 후 발생할 이자의 차이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금융회사와 대출상품에 따라 조기상환 시 부과될 수 있는 비용입니다.

판단 기준 이자 절감액 - 중도상환수수료

이 값이 클수록 중도상환으로 얻는 금전적인 이점도 커집니다.

남은 대출기간이 중도상환의 실익을 크게 좌우합니다

같은 금액을 상환하더라도 대출기간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앞으로 발생할 이자가 많기 때문에 중도상환으로 줄일 수 있는 이자도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절감할 수 있는 이자가 크지 않아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했을 때 실익이 작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기간이 10년 남은 경우와 3개월 남은 경우에 같은 1,000만원을 상환한다고 해도 앞으로 줄일 수 있는 이자에는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10년 남은 경우 → 이자 절감 폭 큼 / 3개월 남은 경우 → 절감 폭 작음)

상환 방식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대출은 상환 방식에 따라 원금이 줄어드는 속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같은 금리와 같은 잔액이라도 중도상환 후 절감되는 이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환 방식 특징
원리금균등상환 매달 비슷한 금액을 납부하며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원금균등상환 원금을 일정하게 갚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만기일시상환 만기 전까지 원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원금 일부를 줄였을 때 이자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일부상환 후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이나 원금균등상환 대출은 일부상환 후 처리 방식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 납입액 줄이기

당장 부담 감소 / 총이자 절감폭은 작을 수 있음

대출기간 줄이기

총이자 절감 효과 큼 / 월 부담은 그대로

일반적으로 대출기간을 줄이는 방식은 원금을 더 빠르게 줄이기 때문에 총이자 절감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전에 확인할 것

  • 현재 남아 있는 정확한 대출 원금
  • 현재 적용 중인 대출 금리
  • 남은 대출기간
  • 대출 상환 방식
  • 중도상환수수료율과 면제 조건
  • 일부상환 후 월 납입액 또는 대출기간 변경 방식

실제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방식과 면제 기간은 금융회사 및 상품별 약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상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서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셈결정 계산기

직접 계산해보세요

현재 대출원금과 금리, 남은 기간, 미리 갚을 금액을 입력하면 일부상환 전후의 이자 차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셈결정 계산기의 결과는 참고용이며 실제 금융기관의 계산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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